2006년 7월 11일 (화)
- 오랜동안 준비해둔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는 첫날이다.
초등학교 1학년생인 세건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더욱 긴장되고 책임감이 막중하다.
별 탈 없이 무사히 돌아올수 있을까 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어차피 결정된 일 많은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와야 한다.
흔쾌히 동의 해준 아내에게도 고맙고 아직 어려 같이 갈 수 없는 세연이에게 미안하다.
숙소도 정한 것도 아니고 가이드가 있는 것도 아닌 그저 발길 닿는 대로 움직이는
배낭여행이라 설래임과 긴장감을 안고 공항으로 출발한다.
- 13시 25분 런던행 비행기를 탑승하기 9시에 수원 집에서 출발하여
여유있게 10시 30분에 공항에 도착했다.
- 11시 30분에 체크인을 마치고 식사와 공항구경을 한다.
- 세연이는 아빠와 오빠가 언제 돌아오는지도 모른체 마냥 신나한다.
-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세건이가 전시해 놓은 외제차량 앞에서......
- 세연이도 멋지게 한방......그런데 옷이 너무 섹시한데....ㅎㅎ
- 엄마에게 멋지게 여행하고 돌아오겠다고 승리의 V를.........
그런데 비행기 안에서는 엄마하고 세연이 보고 싶다고 울었는데.....
역시 아직 어린가 보다...
- 비행기 안에서도 어정쩡한 승리의 V를.........
표정이 박명수 같다.....ㅋㅋ....우씨.
- 히드로공항에 도착하니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웠으나
이내 숙소를 정하고 샤워를 한후 저녁식사를 마침
- 런던에서의 베이스캠프가 정해지자 훨씬 안정된 기분을 가지고 런던을 여행할수
있었는데 다른 여행지에서도 숙소를 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었음.
- 민박집 뒤뜰에서 .....
- 민박집 앞마당에서.........
- 저녁식사를 마치고 세건이와 인근주변을 산책하면서.......
- 인근 North Acton 역까지는 도보로 10분정도 걸리는데 주변은 주택가가 대부분임.
영국이 우리나라보다 위도상 윗부분에 있어 그리 덥지 않았으며
밤에도 낮처럼 환함.
- 시차때문인지 밤에도 잠이 오지가 않네....세건이는 아무생각없이 벌써 쿨쿨....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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