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귀

(유머) 군대를 가야만 알 수 있는 사실들

키움공인중개사사무소 2014. 3. 26. 09:00

(유머) 군대를 가야만 알 수 있는 사실들

 

 

 

- 우리나라 기후는 삼한사온  사계절이 아니라

   울타리 안은 춥고 바깥은 따뜻하고 여름과 겨울 두 계절이다.

- 저울과 불빛이 없어도 정확하게 배식을 할 수 있고,

   시계가 없어도 밥 때는 알 수 있다.

- 자면서도 건빵을 먹을 수 있고, 졸면서도 달릴 수 있고,

   눈 감고도 TV 시청을 할 수 있다.

- 검열받는 3분이 준비하는 일주일보다 길고,

   제대하는 앞날이 24개월보다 더 지루하다.

- 맑은 날보다 비 오는 날이 휠씬 기다려지고,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악몽처럼 느껴진다.

- 남자는 네 번 운다. 태어날 때,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나라가 망할 때,

   마지막으로 한달 고참이 많을 때다.

- 가수는 가창력보다 섹시함이 최고,

   탤런트는 연기력보다 글래머가 최고,

   여자는 엄마와 애인 두 부류다.

- 백두산이 높다 하되 유격장 꼭대기보다 낮고,

   태평양이 넓다 하되 잡초 무성한 연병장보다 좁다.

- 푸시업을 하면 애국가 4절이 그냥 외워지고,

   머리를 박고 있으면 십 년 전 일기도 기억이 생생해진다.

- 고참과 근무를 서면 못 부르던 노래도 술술 나오고,

   없던 애인과의 스토리도 만들어진다.

- 밤은 짧고 낮은 길며, 칭찬은 무지 아끼고, 얼차려는 엄청 헤프고,

   휴가는 짧고 신고는 길다.

- 표창장,상장보다 병장이란 것을 갖고 싶고

   심장병,상사병보다 무서운 게 헌병이다.

- 막사 주위에 꽃을 심으면 꽃이 피지 않으며,

   나무를 심으면 곧 썩어 죽는다.

   이유는 화장실이 멀어서다.

- 제일 부러운 사람이 환자고,

   제일 불쌍한 사람이 축구 못하는 사람이며,

   제일 위대한 사람이 예비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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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생각 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