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귀

(유머) 한국인의 급한 성질에 대한 증거

키움공인중개사사무소 2014. 3. 28. 12:54

(유머) 한국인의 급한 성질에 대한 증거

 

 

- 외국인 : 자판기의 커피가 다 나온 후, 불이 꺼지면 컵을 꺼낸다.

   한국인 : 자판기 커피 눌러 놓고, 컵 나오는 곳에 손 넣고 기다린다.

               가끔 튀는 커피에 손을 데기도 한다.

 

- 외국인 : 사탕을 쪽쪽 빨아 먹는다.

   한국인 : 사탕 깨물어 먹다가 이빨 부러진다.

 

- 외국인 : 아이스크림은 혀로 핥으며 천천히 먹는다.

   한국인 : 아이스크림은 베어 먹아야지 핥아먹다간 벌떡증 걸린다.

               한입에 왕창 먹다가 순간적인 두통에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 할때가 있다.

 

- 외국인 : 버스는 정류장에 서서 기다리다 천천히 승차한다.

   한국인 : 일단 기다리던 버스가 오면 도로로 내려간다.

               종종 버스와 추격전이 벌어진다.

               가끔은 버스 바퀴에 발이 찧이기도 한다.

               문 열리기도 전에 문에 손을 대고 있다.(그러면 빨리 열리냐?)

 

- 외국인 : 인도에 서서 "택시"하며 손을 든다.

   한국인 : 도로로 내려가 택시를 따라서 뛰어가며 문 손잡이를 잡고

               외친다.

               "철산동!!!"

 

- 외국인 : 야구는 9회말 2사부터, 힘내라 우리편!!!(끝까지 응원한다)

   한국인 : 다 끝났네, 나가자.(9회말 2사쯤이면 관중이 반으로 줄어있다)

 

- 외국인 : 영화의 마지막은 엔딩크레딧과 함께 OST를 감상하며

              여운에 젖는다.

   한국인 : 출구에 사람이 몰리기 전에 나가려고 벌떡 일어난다.

 

-  외국인 : 오늘의 요리는 폭찹. 폭찹의 기원은 블라블라블라....

                이 레스토랑은 요리사가 주저리주저리......

    한국인 : 이런 젠장! 돼지를 키워서 만들어 오나. 그럽게 안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