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귀

감사 바구니와 소원 바구니

키움공인중개사사무소 2014. 5. 5. 09:00

 

감사 바구니와 소원 바구니

 

 

인간의 기도를 바구니에 담아

하늘나라로 가는 두 천사가 있었습니다.

 

한 천사는 인간의 소원을,

다른 천사는 인간의 감사를

바구니에 담습니다.

 

그러나 감사를 담은 천사는 하나님 앞에

늘 부끄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소원의 바구니엔 내용물이 꽉 차 있는 반면,

감사의 바구니엔 별로 내용물이 없기 때문입니다.

 

늘 마감시간에 쫓겨 허둥대며 달려오지만

실적이 별로 없는 감사 바구니의 천사......

 

하루를 마감하고 이부자리에 누워 있을 때

감사 바구니를 본 천사,

 

이 실적부실의 전달자가 나타나

대차대조표를 보여주는 것 같은 날들이

많아지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소유의 숫자를 헤아리면서 행복을 저울질하는 어리석음과

나의 유익계산표에 의해 사람을 가까이 하거나

멀리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모든 것을 감사하는 전천후 감사로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