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귀

고통은 작은 것으로부터

키움공인중개사사무소 2014. 7. 27. 09:00

고통은 작은 것으로부터

 

 

긴 사막 여행을 마친 사람에게 신문기자들이

'가장 고통스러웠던 것'은 무엇이었느냐고 물었습니다.

 

"뜨거운 태양과 물 없는 광야를 외롭게 혼자서 걷는 것이었습니까?"

"아닙니다"

 

"아니면 가파르고 험한 고갯길을 고생하며

 올라가던 것이었습니까?"

"그것도 아닙니다"

 

기자들은 대답을 재촉하며 또 다시 물었습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추운 밤이었나요?"

 

그러자 그 여행자는

"그런 것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나를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만들었던 것은

  내 신발 속에 들어왔던 모래였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흔히 고통은 아주 크고 어려운 일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작고 사소한 것으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