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큐슈 2011년 7월 20일 (수)
2011년 7월 20일(수)
- 배를 타고 외국을 나간다는 크루즈여행은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설레임으로 다가온다.
호화 크루즈여행은 경비가 많이 든다는 부담감이 있던중 우리나라와 일본을 오가는 크루즈가 있다는 것은
파란이에게 구미가 당기는 여행상품이었다.
그래서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바로 일을 또 저지른다.ㅎㅎ
- 부산에서 출발하여 큐슈까지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러 부산항으로 고고~~~
- 부산까지 가는 길도 여행의 여정중의 하나임으로 즐겁게~~~
휴게소에서 든든한 점심과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한층 더 기분을 업시키고...
-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내부모습1
- 부산항터미널 내부모습2.
- 여행가기 이틀전에 친구들과 장난치다 손가락에 골절상을 입고 깁스를 한 세건이.....
어찌할꼬 수영도 해야 하고..여름이라 간지럽고 냄새도 날텐데....ㅋㅋ
- 배를 오래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멀미약을 준비하고....
- 시모노세키항으로 20시에 출항인 성희호에 탑승하기 위해....
대합실에서 한컷. 얼굴들이 즐거움에 가득하군.....
- 대합실은 그리 크지는 않고 시설도 그리 현대화 되지는 않은것 같음.
- 2층은 여러 선물코너와 1층은 환전소,약국,편의점등이 있음.
- 주차장은 유료이며 터미널부근에도 여러 유료주차장들이 있음.
- 1등실을 예약하러 했는데 갑작스런 여행이라 예약이 완료되어 다인실로 예약함.
그러나 불편한 것은 특별히 없네요.
- 세건의 표정이 어색하네..왜 그럴까?~~~
-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잠자리를 만들고 누워 있는 세건이.
군대침상이 생각나는군요..
- 출항까지 시간이 남아 배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을....
- 못난이 둘이서 이상한 몸짓을...ㅋㅋ
그런데 세연아 너는 진짜로 이상하다..ㅎㅎ
- 배 내부 로비에 있는 각종 자판기들.
아이스크림,맥주,음료수등 다양하다.
- 배 로비의 안내실
- 성희호 모형에서 큰 못난이와 둘째 못난이가.
그런데 세건아 왼손은 V가 안되는구나..하하
- 로비에 있는 24시간 편의점. 원화와 엔화 모두 사용가능하다.
편의점이 있어 컵라면이나 냉동식품,과자,음료수등을 구입할 수 있다.
- 크지는 않지만 선상 면세점이 있어 술이나 담배등을 구입할 수 있다
- 출항시간이 다가오자 일찍 좋은 자리에 앉아 멀어지는 부산항을 바란본다
- 비행기와는 색다른 기분이다.
얼마든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좁은 비행기안에서의 답답함은 없었다.
하루밤을 배안에서 어떻게 즐겁게 보낼까 궁리하며 여유로움을 즐긴다.
- 아~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