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18일 (화)

 

- 08시 : 숙소에 사람들이 많다보니 씻는 것도 오래걸린다.

            큰 볼일(?) 보는 것은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럼 "풍차마을"에서 ...........ㅋㅋ

 

- "풍차마을"로 가는 전철안에서........

    아빠하고 다니는 것이 심심했었는지.... 한국인 학생들과 장난치면서 매우 즐거워한다.

 

 

- 멀리 보이는 곳이 풍차마을...

매우매우 여유로와 보였음

 

 

 

- 형들과 장난치다 울음을 터트린 세건이....

울음을 달래기 위해 ..결국은 아이스크림으로......ㅋㅋ

 

 

 

 

 

 

 

 

- 우리나라 염소하고는 다른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

먹을 것을 주니깐 마구마구 달려든다......세건이가 움찧

 

 

 

 

- 실제로 치즈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사람들 특히 남자들이 많이 서성거린다.

알고 보니 뒤에 있는 여자분이 대단한 미인...

 

- 다른 사람들은 그 곳에서 여러 물품을 샀는데 아직 여행 초반이라 짐이 될까봐

  물건들을 전혀 사지 않음...

 

- 14시 30분 : 시내로 돌아와 같은 방 일행들과 점심을 함께 한 후

                  "반 고흐 미술관"으로 향했다.

 

- "반 고흐 미술관"은 보안이 매우 철저하였고, 진품들을 보고 있다라고 생각하니

   사진들을 찍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아쉽다.

 

 

- 미술관을 나와 이러저리 걷다보니 "하이네켄 홍보관"이 보이길래 날씨도 덥고 지치기도 해서 그곳으로 들어갔다.

입장료는 있었지만 그리 비싸지도 않았고 맥주도 마실수 있어 괜찮다고 생각했다.

 

 

 

 

 

 

- 홍보관 내부에는 중간중간에 쉴수 있는 공간이 있고  "바" 분위기가 나는 곳에서

  맥주를 마실수 있어 좋았다.

- 한국으로 돌아와서 파란이는 하이네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변해 있었으니

  하이네켄회사로서는 톡톡히 홍보효과를 받고 있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작은 것을 주고 큰 것을 얻는 전략".......음....

 

 

- "안네의 집" 앞에서......

- 안네의 집을 실제로 볼 수 있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

  실제 집구조와 일기장을 보면서 전쟁의 아픔과 두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생존하려는 본능, 기록유지라는 한 소녀의 모습을 세건이에게 조금이나마 볼수 있게 해 주어 뿌듯하다.

 

 

- 내일  프랑크푸르트로 떠나지만 함께 동행한 이들이 있어서 암스텔담에서의 여행은

  참으로 즐거웠고 편한 여행이었다.

 

 

 


'네덜란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덜란드, 암스텔담 2006년 7월 17일 (월)  (0) 2009.10.29

2006년 7월 17일 (월)

 

- 08 시 : 네덜란드 암스텔담으로 떠나기 위해 서둘려 역으로 나와 기차를 탔다.

            아침을 역에서 빵과 쵸코렛으로 때우고 역앞에서 파는 과일을 조금 샀다.

        

- 벨기에 쵸코렛이 유명하기 때문에 일부러 사서 맛을 보았는데 .....역시 맛은 좋았다.

   역앞에서 파는 과일 너무 싸서 많이 샀는데 다 먹지 못하고 일부는 버려야 했다.

   아깝다....... 여행에서는 한푼도 아까운데......흑흑

 

- 기차에서 만난 한국학생들....남자3, 여자3 이렇게 .......

 

- 세건이를 다 좋아라 해서 세건이도 암스텔담까지 기차에서 심심하지 않게 보냈다.

  각자 여행노선이 틀린지라 암스텔담에서 헤어졌지만

  체코 프라하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사진을 다시 보니 그들은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궁금하다. 이름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연락처도 물어보지 못했지만....인연이 되면 한국내에서 다시 보겠지..)

 

- 14시 30분 : 한국인 민박집 "게스트하우스 코리아"로 숙소를 정하고 오후에 약간의

                 휴식을 취하면서 주인아저씨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 네덜란드는 한국과 비교했을때 정부의 공권력과 법이 엄격하게 적용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이를 철저하게 준수하려 한다고 한다. 부패와 투기를 엄정하게 처단하지만

  개인의 자유를 보장함으로써 다양성을 추구한다고 한다.

 

- 교육에 대한 열의도 대단하여 국민들이 기본적으로 3국정도는 할 수 있으며 열심히

   공부한 이들은 5개 국어도 가능하다고 한다. 네덜란드도 지역색(?) 아니 지역별로

    영국,프랑스,독일등의 다른 문화적 풍토가 남아 있다고 한다.

 

- "담락거리"에서.....

 

- 렘브란트 400주년을 기념하는 광고판에서......

 

- 트렘을 타고 암스텔담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기도 하고

정처 없이 걸어다니면서 마음에 들면 쉬기도 하고........

 

 

- 강이 도심속 인도 가까이 있어 한강하고는 또다른 느낌을 준다.

왠지 더 포근하고 친근하게 느껴진다.

 

 

- 밤이 깊어지자 담락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인근에 있는 홍등가에는

  더욱더 사람들이 많았다.

 

- 암스텔담 홍등가는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유명하기에 구경하고 싶었으나......

  세건이가 있어 깊게 들어가지 못하고 그 주변에서만 슬쩍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그런데 진짜 사람들 많다..ㅎㅎ     엄청 궁금하다.....

 

- 너무 시간이 늦어 전철을 놓칠 뻔 했는데......겨우 숙소로 돌아옴

- 01시 : 많은 이들이(한 10명정도) 한방에서 잠을 잤는데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음....수다의 즐거움...

            프랑스에서 유학하는 친구들, 여학생들끼리 배낭여행온 친구들,

            혼자서 여행하는 친구, 누나와 함께 여행하는 친구..등

 

- 내일은 같은 방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풍차마을"과 시내구경을 하기로 정했다.

 

 

 

 

 

'네덜란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덜란드, 암스텔담 2006년 7월 18일 (화)  (0) 2009.10.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