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5일 (토)
- 08시 : 어제 너무 늦게 잠들어서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
오늘도 많이 걸어야 하는데.......
- 오늘은 "홍콩과학관"과 "홍콩역사박물관"을 둘러보고
공원에서 여유를 즐기다 밤에는 "남얀까이"부터 "누이안까이"까지 쇼핑을
즐겨보자~ 아싸~
- 10시 : "홍콩과학관"은 여러 과학적 원리를 실제 체험 해 보면서 느끼게 해주는
학생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코스인것 같다.
세건이 세연이가 스포츠에 응용된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고 있다.
- 직접 물건을 사보고 가게도 운영해 보면서 물건값과 계산법을 익힌다.
이제 맘에 드는 물건을 쉽게 사달라고 하지 않겠지...~~~
- 거울를 이용하여 실생활에 응용되는과학적 원리를 체험하고 있다.
- 매트릭스라는 영화의 한장면이 생각나는군....음
- "홍콩역사박물관"에는 구석기부터 현재까지 여러 동식물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전시해 놓고 있는데 이또한 학생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시설이다.
- 홍콩과 영국 런던간의 화상통화의 원리를 체험하고 있다.
- 구식전화와 현대식전화, 그리고 미래의 전화의 발전과정을 설명하고
체험하게 한다.
- 2시 : 점심을 부실하게 먹어 공원으로 오는 도중 빵집에 들러 사온 빵을
정자에 앉아 다소 여유를 즐기고 있다.
우씨......세연아! 그건 아빠가 고른 빵이야.
아니야 내가 먹을 거야(세연이)
나도 줘(세건이)
내것인데.......(파란이)......쩝
- 빵부스러기를 던져주자 몰려드는 고기들.....
- 우리가 묵었던 민박집...(11층정도 되나?)
아침에는 한식을 주기 때문에 배낭여행에서는 꼭 필요함
긴기간 외국을 여행하다보면 한식을 먹을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에
한인민박을 알아두면 아침이라도 한식을 먹을 수 있음
- 18시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저렴쇼핑을 위해
"남얀까이"부터 "누이얀까이"까지 걸어간다.
- 우리나라 남대문시장처럼 매우 번잡하고 물건도 많다.
물론 값도 싸다. 이야기만 잘하면 물건값은 엄청 싸진다.
물건살때면 여자가 나서주는 센스.......
울 마누라 무지 깎는다........조금 창피하다......그렇지만 싸게사면 장땡
- 끝까지 걸어가는데 무지 힘들다.나도 힘든데 아이들은 더 힘들겠지.
배고프다고 해서 중간에 먹자골목으로 들어갔는데
우와~~~ 엄청난 테이블들...그리고 앉을 자리도 없다.
겨우 자리를 찾아 앉아 음식과 맥주를 시켜 본토인들이 하는 것처럼
똑같은 여유를 찾아 본다.
음식이 맛없다........
- 11시 30분 : 늦게 숙소로 돌아와 내일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하는데
씻는 것도 귀찮다.
그냥 자자........
2008년 10월 26일 (일)
- 08시 : 언제나 아침을 먹어야 한다.
오전에 한곳을 더 보고 공항으로 이동할려 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짐을 꾸려 놓고 주변을 더 둘려 보았다.
- 선물은 전혀 사지 않을려고 했는데 한두가지를 사다보니 주변사람들 선물이 아쉬워몇가지를 더 구입한다.
- 공항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잠든 세연이
많이 피곤한가 보다.....
- 12시 30분 : 공항에 도착하여 점심을 맛있는 것으로 먹고
면세쇼핑을 즐긴다.
세건이와 세연이는 과자와 쵸코릿,
울 마누라는 향수.. 나도 향수
- 15시 30분 : 홍콩이여 안녕~~~~~~~~
6일간의 짧은 홍콩과 마카오 여행을 마치고 우리 가족은 또 다른 것을
서로에게 느끼기를 희망한다.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배낭여행이라는 스스로 찾아가고, 힘들때 거들어 주고
짜증나는 일이 생기고 예기치 못한 일들이 다가와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그런 일련의 과정을
몸으로 직접 느끼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가족이라는 소중함을 잃지 않기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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