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원룸투룸/오피스텔/아파트/키움부동산

2010년 11월 27일 (토)

- 7시 : 북경여행의 마지막날.

          짐정리를 다하고 조금 늦은 아침을 위해 고고~~

- 호텔 식당. 뷔페식이라 아침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음.

애들도 너무 좋아서 아침부터 과식하게되는 부작용이 있음.ㅋㅋ

- 우리 이쁜 세연이가 너무 아쉬운지 복도에서 한컷!!!!

- 맛있는 아침도 먹었고 ......우리 다함께 치카치카를......

- 짧은 기간 우리의 안식처였던 방.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정리를 해야겠다.

- 호텔을 나오려는데 호텔에서 아침부터 결혼식이 있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결혼식문화라 한참을 지켜보았다.

씨 브리즈 호텔 로비1

씨 브리즈 호텔 로비2

- 씨 브리즈 호텔 로비에서

- 신랑신부를 태운 차가 들어오자 엄청난 양의 폭죽을 터드리면 축하해주는 하객들

- 북경수도박물관 1층 로비

- 북경올림픽 주경기장을 버스에서 한컷.

가까이 가서 자세히 보았으면 좋았으렸만......아쉬움!!!!

- 17시 : 북경국제공항에 도착

- 탑재가 불가능한 물품들의 까다로운 검색을 마치고 조금 불편스럽게 탑승장으로 이동....

- 세건이는 아직까지 힘이 남아도는가...파란이는 피곤한대...

- 북경에서 만나 친해진 친구들과 함께 ........

- 이제 비행기에 탑승해야 한다.....굿바이 북경

- 북경여행은 첫시작은 우리 세건이와 세연이에게 만리장성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목적을 두고

   시작되었지만 여행의 마지막날은  오히려 파란이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가는 여행이었다.

- 파란이가 사랑하는 우리가족.

   그들이 무엇을 느끼고 배우고 가야만 하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 여행의 목적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큰 무엇을 바라고 하는 여행일 수도 있고 아무런 목적 없이 훌쩍 떠나는 여행일 수도 있다.

- 파란이는  이번여행에서 작은 이룸과 바램이 있다면

  우리가족의 추억을 하나 더 쌓았다는 것과

  이 추억들이 서로를 더욱 사랑하고 존재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하는것이다.

- 모든 가정의 가족들이 한결같이 평온하고 사랑만 하며 살 수는 없다.

  때로는 부디끼며 사는 것이 귀찮키도 하고 불편하기도 할것이다.

  그러나 그럴때마다 지나온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면

  귀찮고 불편한 것들은 커다란 가족의 사랑에 비해 아주 작은 일상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게 해 줄것이다.

- 아내의 잔소리, 애들의 투덜거림들이

   나의 귀을 놓치 않아도

   이것들이 없는 허전함과 무료한 일상은 생명을 불어넣지 않는 기계적인 삶과 같을 것이다.

- 파란이는

   가족의 추억을 하나 더 만들고

   생명력이 숨쉬는 일상의 생활로 이제 돌아간다.

"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바로 생명의 숨결을 느낄수 있다.

  비행기안에서 쵸코렛을 왜이리 많이 샀냐는 아내의 잔소리,

  서로 쵸코렛이 적다는  애들의 투덜거림....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0년 11월 26일 (금)

- 오늘도 활기찬 아침을 맞이하면서 즐겁게 아침을....너무 맛있다. 파란이는 중국음식이 너무 잘 맞는다.

- 자금성 뒤쪽에는 옛북경의 건축문화와 상업문화를 그대로 유지한곳이 있는데 이곳을 도보로 둘려봐도 되지만, 인력거 투어가 유명하다고 하여......그럼 우리가족도 .....

- 인력거에 탑승한 파란이와 아들 세건이....

- 뒤에서 우리를 쫓아오는 못난이 둘. ㅋㅋ....

- 중국 전통 가옥에서 .....

ㅁ자 모양으로 집구조가 되어 있고 가운데는 마당으로 되어있다.

그런데 이 집이 수십억이라고 한다. 도저히 믿어지지 않지만 이연걸도 부모님께 투자용으로 이부근의 이런집을 사 드렸다고 한다.

중국도 부동산가격이 만만치 않구나....

- 전통가옥 방 내부에서.

- 이집이 이연걸의 집이라고 한다.

- 대문입구와 위를 보면 석조가 2개 놓여 있고, 나무기둥이 여러개 튀어나와 있는데

이것으로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신분을 알수 있다고 한다.

- 전문대가의 호수에서...

- 전문대가 이곳에서 비가 주연으로 나왔던 드라마 "도망자"를 찍어다고 한다.

- 언제나 다정한 우리 부부. 많이 닮았다고들 하는데 그런가....

아니야 ! 파란이가 더 잘생겼는데......

- 호수 주변으로 각종 음식점과 카페들이 즐비하다.

- 이곳은 서울의 인사동거리 쯤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 아직은 아침이라 그리 사람들이 많이 있지는 않다.

- 오전내 돌아다녔더니 역시 배가 먹을 것을 달라고 한다.

이곳은 홀도 넓고 잘 꾸며놓았다. 이곳은 중국인들이 대부분인것 같다.

- 자금성 뒤쪽으로 들어가기 위해.....

- 자금성으로 들어가기전에 한 캇...캇

- 자금성1

- 자금성은 워낙 넓고 궁들도 많기 때문에 명칭과 용도를 정확히 모르겠다. 아~~패쓰.

- 자금성 2

- 자금성 3

- 자금성3

- 자금성 4

- 자금성5

- 자금성 6

- 자금성 7

- 자금성 8

- 자금성 9

- 자금성 10

- 자금성 11

- 자금성 12

- 자금성 13

- 자금성14

- 자금성 15

- 자금성 15

- 자금성에서 천안문광장으로 이어지는 길

- 중국관련뉴스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을 직접 와서 보니 아주아주 색다른 기분이....

- 천안문광장 1

- 천안문광장2

- 천안문광장 3

- 천안문광장 4

- 금면왕조 공연

- 금면왕조 공연은 내용과 의상도 탄탄하지만 무대장치가 국내에서는 볼수 없을 만큼 감탄을 자아낸다.

- 무대에서 폭포를 만들어 내는 장면에서는 어느 누구도 박수를 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장관이었다.

- 무대인사

-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오기 때문에 안내판에 한국어로 설명이 나온다.

- 맛있는 저녁식사

- 세무천계 : 북경의 잉빈국도 동쪽에 위치한 쇼핑거리이다. 맛사지샾,의류,악세서리등 쇼핑 할 수 있으며 즐비한 명품샵도 볼수 있다. 세무천계는 특히 밤에 더 아름답다.

높은 하늘로 쏳아올리는 레이저쇼를 보듯 아름답고 화려한 세무천계의 밤은 젊은이들의 패션거리이자 낭만의 거리로 굳게 자리잡았다.

- 밤 늦게까지 세무천계를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오니 녹초가 되었다.

  오늘 밤만 자면 북경에서의 마지막 하루가 남았다.

  늘 즐거운 여정이 끝나가면 아쉬움이 남지만 오늘밤은 우리가족끼리 오붓하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늦게 까지 이야기를 나눈다.......

2010년 11월 25일 (목)

- 8시 : 호텔 조식을 먹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생각보다 괜찮았다(파란이는 먹는것도 적응이 빨라...ㅋㅋ)

- 북경날씨는 11월인데도 역시 춥다.

- 이화원 정문에는 아침일찍인데도 관광객들이 많다.

- 이화원 : 이화원은 북경시 서북 교외에 위치. 청나라때의 황실 원림과 행궁이었다.

               이화원의 원명은 청의원이며 1764년에 건조되었다. 원내는 궁정구,전산 전호구,후산 후호구 3개

               의 경치구로 나뉜다. 전당,누각,정자가 도합 3,000여칸으로 황제와 황후가 정치 활동을 하며

               휴식,유람하던 곳이다.

- 이화원 안에서 체조를 하는 사람들

- 봉황은 서태후, 용은 황제를 나타내는데 서태후가 권력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봉황을 중앙쪽으로

 배치하여 실세가 누구인지를 알게 하였다고 한다.

- 이화원 안에 있는 보이는 호수는 자연호수가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이것을 인공적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피땀이 묻어 있을까

잠시 생각해 본다.

- 서태후가 황제를 가두어 두었던 곳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패쓰~~~~

- 서태후가 거닐었던 길.

서태후가 산책을 하면 옆에 있던 내시들이 쉬지 않고 이야기를 해주어야 했다고 한다.

잠시라도 이야기가 중단되면 죽음을 면치 못했다고 한다.그래서 내시들이 궁리해서 묘책을 만들어 낸것이

산책로 위쪽에 이야기의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놓아 끊임없이 이야기를 계속 할 수 있었다고 한다.

- 이화원이 너무 커 전부 다 구경할 수 없어 호수 일부분만 돌면서 ...한 컷.

- 점심을 먹기 위해 잠시 들린 식당겸 쇼핑샵

- 한국 관광객 진짜 많다....

- 나의 첫째 못난이. 이쁘게 나오게 만들려고 뽀샵처리를 아주 강하게......조금 이뻐 보이는군.ㅎㅎ

- 드디어 만리장성에 왔다. 만리장성에 오르려면 케이블카를 이용하여야 하는데 ..진짜 시설이 낙후됨.

그래도 세계적인 관광명소인데 이렇게 보잘것 없이 만들어 놓았다니 ...실망.쩝

- 만리장성 1

- 만리장성 2

성의 폭이 넓은 곳도 있고 좁은 곳도 있음. 멀리 보아도 성의 끝을 볼수가 없다.

길긴 길구나...

- 만리장성 3

- 바람도 많이 불고 춥다. 애들아 눈을 떠라~~~

너희가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만리장성이다....

- 만리장성 4

- 잉! 파란이도 눈을 떠야겠구나..

- 만리장성 5

- 경사가 가파라 45도로 몸을 기울려도 서 있을수 있다. 우리 세건이가 이를 증명해 보임.

큭큭 기특하다. 우리 세건이

- 만리장성 6

- 세연아 힘들진 않니!!!!!!

- 만리장성 7

- 만리장성 8

 - 만리장성 9

바람이 강하여 케이블카가 좌우로 흔들림. 조금 무서움.

- 이화원과 만리장성을 다녀 오니 몹시 피곤하여 발마사지를 받기 위해 들린 마사지샵

- 아주 시원하고 피로가 싹 가심.

- 오늘도 즐겁고 재미난 하루를 보내고 내일은 또 어떤 구경을 할까 생각하여 잠자리로......쿨쿨

2010년 11월 24일 (수)

- 04시 30분: 너무 이른 시간에 일어나려니 졸리다....아흠

- 06시 30분 : 공항에 도착하여 가볍게 커피와 빵으로 허기를 달래고...비행기 탑승까지 오랜 기다림..

- 짐에 텍을 붙이는 못난이 삼형제...우하하하

- 우리 세연이가 작은건가? 아니면 세건이가 큰건가?....키가 머리하나 차이가 나네..

- 09시 05분 : 언제나 비행기를 타면 설레인다. 창밖을 보는 것이 재미있는걸 보면....

- 우리 귀염둥이 세연이...못났지만 너무 이쁘다. 표현이 이상한가..?????

- 부실한 기내식. 그러나 파란이는 언제나 맛있게 먹는다. 세연이것도 내것...아이구 배불러!

-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세연이!!!!   그러나 언제나 V하는 모습은 이상해..ㅎㅎ

- 09시 55분 : 북경국제공항 도착. 짧은 비행이라 아쉬움이 남지만 지루하지는 않아서 좋네..

- 첫날이라 모든것이 이국적이라 식당앞에서도 한장 찰칵..

- 1시 : 798예술구 초입에서....

* 789예술구 : 1952년에 만들어진 중국 현대 공업의 발원지. 1952년부터 이곳에 구소련,동독 등 사회주의국가와 연합하여 성장하였다. 이곳에 육속 706,707,797,798 등 공장을 만들면서 이곳은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공장으로ㅗ 성장하였으면 후에 공장들이 자리를 옮기면서 2002년에 미국인이 공장폐허를 이용하여 갤러리를 만들어 놓은 것이 지금의 예술구의 시작이 되었다. 그후에 중외의 수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 갤러리를 세우면서 북경 최대의 예술거리가 되었다. 이곳에서 사진 촬영, 커피숍에서 여유있게 시간을 즐길 수 있다.

- 798예술구 중심에 있는 광장

- 거리에 즐비하게 있게 상가들 앞에는 조각상들이 꼭 있다.

-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나올듯한 모습을 가진 조각상. 세건이가 가장 즐거워한다.ㅎㅎ

- 이 가게에서 파는 물건들은 모두 나사나 못등 기계와 관련된 것들로 만들어져 있다.

별 보일 없게 보였던 나사와 못들이 이렇게 멋지고 이쁜 작품으로 변한것을 보니 신기하네....

- 세연아 ! 어디에 전화하니???? ㅎㅎ

- 작품 따라하기 1

- 작품 따라하기 2 (이 로봇이 모두 폐품으로 만들어지다니....)

- 작품 따라하기 3 (우하하핳... 웃긴다. 못난이 삼형제..)

- 798예술구를 떠나면서 ...다시 뒤돌아서 거리를 한방.

쓸모 없어진 폐허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보면서 인간의지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많은 것을 변화 시킬 수 있음을 새삼 느낀다.

- 이곳이 그 유명한 왕부정거리 1

- 왕부정거리 2

- 왕부정거리 3

- 왕부정거리에서 파는 진기한 음식중에 하나 ( 전갈,불가사리.해마등)

이곳이 아니면 먹어볼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시도하려다가....용기부족으로....실패..ㅋㅋ

- 천단공원 입구

* 천단공원 : 중국 최대의 단묘 건축물로 명대 영락 18년(1420년)에 건조하였다. 명청대의 황제들이 하늘에 제를 지내고 오곡의 풍작을 기원하던 장소였다. 천당의 주요 건축물로는 기년전,황궁우,원구단을 들수 있다.

- 천단공원 입구.. 주사기에서 나온 물줄기로 서예를 하고 있는 기인..

- 천단공원 1

- 천단공원 2

- 천단공원 3

- 천단공원 4

- 천단공원 5

- 천단공원 6

- 천단공원 7 ( 황궁우를 둘러싸고 있는 담이 원형으로 되어 있는데 오른쪽담끝에서 말하면 왼쪽담끝에서 들린다고 한다. 신기해서 해보았는데 뚜렷하게 들리지는 않지만 들리기는 한다.)

- 천단공원 8

- 천단공원 9

- 천단공원 10

- 천단공원 11

- 천단공원 12

- 천단공원 후문쪽으로 가면 길게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 북경 서커스 공연장 로비

- 북경 서커스 1

- 북경 서커스 2

- 북경서커스 3

- 북경서커스4

- 북경 서커스 5

- 22시 : 북경이 워낙 넓다보니 숙소까지 이동하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아직 첫날이라 그리 피곤하지는 않지만 내일을 위해 꿈나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