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갯살을 빼먹는 쇠고둥
꽉 닫혀 있는데도 조갯살이 없고
조개껍질만 남은 조개를 본 일이 있습니까?
유심히 조개껍질을 살펴보면 아주 조그만 구멍이 있는데
그 구멍은 쇠고둥이라는 것이 만들어 낸 구멍입니다.
쇠고둥은 조그만 송곳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으로 조개껍질에 구멍을 내어
조금씩 조금씩 조갯살을 빨아 먹는다고 합니다.
우리의 풍요로운 '정신살'을
조금씩 조금씩 빼내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를 파멸로 몰고 가는 잘 보이지 않는 송곳 같은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지금 내게 진행되고 있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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