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몇 살


어여쁜 아이가 엄마와 함께 전철에 탄 걸 보고
한 아주머니가 물었다.

"얘야, 아주 예쁘구나, 몇 살이니?"

그러자 아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엄마를 향해 물었다.

"엄마, 내 진짜 나이를 말해야 해요?
아니면 전철용 나이를 말해야 해요?"

유아일 경우 무임승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엄마는 아이에게 실제 나이보다
어리게 말하라고 한 것이었다.

------------------------------------------

'하나의 수단' 으로써의 거짓말부터 배운 아이들이
나중에 '정직하게 살라' 는 말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정직한 대한민국에서 살도록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노력했으면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자녀를 정직하게 기르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다.
- 러스킨 -

                                                                                                         '따뜻한 하루'에서

 

 

'아름다운 글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인유머) 나라별 남자 성기의 표현  (0) 2014.08.10
시각장애인과 축구  (0) 2014.08.09
안전거리  (0) 2014.08.07
현명하게 결정내리기  (0) 2014.08.06
처음 마음  (0) 2014.08.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