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보다 헤어지는게


1234


세기나 만나지 못했던 형과 동생,
이젠 머리가 하얗게 세다 못해 듬성듬성해졌습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반복되는 통곡과
반복되는 이별을
계속해야 합니까.


이제 80대 이상의 고령이 된 이산가족들을
안됐다고 생각만 하고 계십니까?


단 한 번만이라도 좋습니다.
내 딸과, 내 누나와,
내 아버지와 헤어지게 되는 상황을
생각해 보십시오.


.

.

.

.

.


'아름다운 글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끔은 전화기를 꺼두는 이유  (0) 2014.11.12
소중한 인연  (0) 2014.11.11
보이지 않는 사랑  (0) 2014.11.08
내 인생의 목적지  (0) 2014.11.07
마음을 전하는 중고 컴퓨터 아저씨  (0) 2014.11.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