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사오정 시리즈

(유머) 사오정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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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사오정이 거울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탱자같이 쭈글쭈글한 몸에 배만 툭 불거져 나온 모습이 너무 보기 싫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오정은 헬스클럽에 다니기로 결심했다.

그후 1년이 지나고 사오정은 매우 멋진 몸매를 가지게 되었다.

떡벌어진 어깨와 멋진가슴 근육까지....

그래서 방방곡곡으로 자랑을 하러 다녔다.

 

어느날 최불암을 만난 사오정.

자신의 근육을 자랑했고 최불암은 너무 부러웠다.

 

그래서 사오정에게 물어 보았다.

"야 운동하냐?"

그러자 사오정 왈(밑을 힐끔 보면서)

"아뇨. 쓰레빤데요."(슬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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