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의 석공
세 사람의 석공이 성전 건축을 위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솔로몬 왕이 차례로 이렇게 물었습니다.
"어떻소. 일이 재미있습니까?"
그러자 세 사람의 석공은 각기 다르게 대답했습니다.
"천만에요. 하는 수 없이 합니다. 밥 때문이지요."
"워 의무로 생각하고 하는 것이지요."
"기쁩니다. 이 성전이 완성될 때를 생각하면 감격에 차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이 일에 동참하게 된 것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첫째 석공은 일을 대하는 자신의 처지에 비참함을 느꼈을 것입니다.
둘째 석공은 짜증과 염증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셋째 석공은 행복했을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행복은 바로 일하는 사람의 마음 속에
감추어져 있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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