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1일 (화)

 

-  10시 : 야간열차를 타고 니스에 도착했다.

             오는 도중 모나코 해변을 보았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지금까지 본 것중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었다.

            니스를 도착하니 모나코 보다는 못한 것 같다.

 

 

 

 

- 숙소를 정하고 슈퍼에서 간단히 요기를 한뒤 해변으로 갔다.

   해변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여유롭게 선탠과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수영을 하기에는 파도가 높지만 주변에서 놀기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곳 해변은 자갈밭이라 발바닥이 조금 아프다. 너무 태양이 뜨거워 저녁에 다시

   나오기로 하고 주변을 구경했다.

 

- 세건이도 많이 걷지 않고 해변에서 노는 것이 즐거운가 보다......

 

 

 

 

 

 

 

 

 

 

- 슈퍼에서 맥주를 사와 마시면서 저녁수영을 즐기고 해변을 따라 여러 건물과 호텔들의 네온불빛과 조명을 즐기고 너무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모처럼의 한가로움을 즐겼다.

 

- 정말 관광도시, 휴양도시라는 느낌이 확 오는 도시다. 이탈리아처럼 치안에 걱정할 필요도 없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도시다.

 

- 내일은 모나코 해변으로 가서 다른 느낌을 찾아봐야 겠다.

 

- 좋은 곳을 볼때마다 아내가 생각난다.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돌아가면 단 둘이 제주도여행이라도 떠나야 겠다.

  아내는 여유로운 여행을 가지 못한 것 같다. 미안함을 느낀다.

  우리 귀염둥이 세연이는 아빠가 보고 싶지 않나.........

  얼마 후면 사랑하는 이들을 볼수 있다

  여행도 즐겁지만 역시 가족이 더 좋은 것 같다....(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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