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13일 (목)

 

- 오늘도 5시에 눈을 떳다. 아직도 시차적응이 안된 것 같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그린이치천문대"로 향하였다.

- 천문대까지는 배를 타고 가는 가는 방법을 택하였다.

  템즈강을 따라 가다보면 강주변의 다양하고 개성있는 건물들을 볼수 있었다.

 

 

 

 

 

 

 

- 멀리서 볼때는 다리인지 몰라는데 가까이 보니 조형을 특이하게 꾸민

다리였다. 

 

 

- 사진으로만 보았던 "타워브릿지"......

그 밑을 내가 있다니.......

 

 

 

- 템즈강 주변을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커티샥역"에 도착했다.

오늘은 날씨가 춥다.

 

 

 

- 우와 진짜 멋있다......

영화속에서 막 튀어나온 범선 같다.....

 

- 예전에는 이곳이 해군사관학교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해사박물관으로 변해 있지만...

 

 

 

 

- 멀리 보이는 곳이 "그린리치천문대"이다.

앞으로 뻥뚫린 잔디가 시원한 느낌을 갖게 한다.

 

 

- 언덕위에서 해사박물관과 런던을 바라다 보며.....

 

 

- 이 조형물의 중심선이 지구의 시간의 시작점을 나타낸다.

 

- "그린리치"가 지구시간의 시작점이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을 명시하고 있다.

많은 관광객이 자신의 시계를 맞추고 있다.....그럼 나도.....

 

- 건물중심에 있는 붉은 선이 시간의 기준선

 

 

 

 

- 2시 넘은 시간에 중국음식점에서 볶음밥과 자짱면을 먹었는데.....

우와 맛없다.  우리나라와 너무 틀리다.....

 

- 걸어다니는 것이 너무 힘들어 런던의 명물 2층버스를 타고 막연하게 이동하면서

도심구경을 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도심을 한참 구경하다보니 버스는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할렘가같은 곳으로 이동한다.....갑자기 무서워졌다.

보이는 사람들도 영국신사처럼 보이지 않고 .......

눈 앞에 전철역이 보여 더이상 갈 수 없다는 판단하여 급히 내려 전철로 갈아타고

숙소로 돌아왔다..........겁은 많아 가지고.....쩝

 

 

 

- 낮에 보았던 "타워브릿지"가 생각났다.

숙소에서 만났던 여행객들이 "타워브릿지"의 야경이 볼만 하다고 해서

갑자기 가고 싶어졌는데.....세건이가 힘들어하는 것 같았다.

 

- 그런데 세건이가 PC게임에 집중해서 아빠가 나갔다 와도 괜찮다고 한다.

그럼 .......나 혼자라도 갔다와야지.....룰루랄라...

 

 

 

 

- "타워브릿지"의 다리가 올라가는 것은 때를 잘 맞추지 않으면 보기 힘드는데

때마침 다리가 올라가고 그 밑을 배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숙소로 돌아간 시간은 12시 30분 ....... 아이구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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